[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SK텔레콤이 실적 개선 기대와 5G 서비스 기대감으로 강세다.
4일 오전 11시4분 현재 SK텔레콤은 전장 대비 5500원(2.17%) 오른 25만9500원에 거래중이다.
SK텔레콤은 이날 국내외 협력사들과 5G 서비스 및 핵심 기술에 대해 공식적으로 논의하고 진화 방향성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5G RFI(정보 제안 요청서)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RFI를 바탕으로 SK텔레콤은 협력사들과 5G 상용화 계획과 의견을 서로 조율해 나갈 예정이며 상용화에 필요한 핵심 기술 등을 정의할 계획이다.
한편 대신증권은 이날 SK텔레콤의 1분기 매출액을 4조4000억원, 영업이익을 4300억원으로 추정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4.2%, 영업이익은 6.5% 증가한 수치다.
김희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동통신과 자회사 실적 모두 개선될 전망"이라며 "KT와의 접속료 소송 승소로 약 350억원의 비용이 유입되고 영업외수익 140억원도 발생했다"고 말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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