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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식품가공기능사 필기시험 대거 합격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농식품 가공 전문인력 양성한다"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농식품 가공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한‘식품가공기능사’자격취득 필기시험에서 교육생들이 대거 합격했다고 4일 전했다.

군은 농업의 6차 산업화로 식품가공산업이 각광받으면서 이에 따른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 2월 9일부터 3월 24일까지 총 9회에 걸쳐‘식품가공기능사’자격 취득과정 필기시험 대비 이론교육을 추진했다.


지난 달 25일부터 이달 2일까지 기간에 치러진 필기시험에서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을 받은 응시생 63명중 46명이 합격하면서 합격률 73%의 쾌거를 거뒀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 의하면 지난해 전국 필기시험 합격률은 47%선이었다.

농업기술센터는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6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실기 전문강사를 초빙해 체계적인 실습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창군은 농특산물 재배작목이 다양하고 특히 복분자, 블루베리, 아로니아, 오디 등 베리류 재배면적이 많아 가공 산업의 비중이 높은 만큼 체계적인 가공지식과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함으로써 가공창업 활성화와 농업 6차 산업화를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식품가공기능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하는 국가기술자격증으로 매년 1회 정기시험이 있으며, 실기접수는 이달 17일부터 20일까지, 실시시험은 5월 20일부터 6월 2일까지 실시된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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