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제주 4.3 사건을 추모했다.
문 전 대표는 3일 SNS를 통해 "오늘은 제주 4.3 희생자 추념일이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제주도민의 분노와 고통, 그리고 강요당한 침묵의 역사는 노무현 대통령이 대통령 자격으로 최초로 사과하고 추모제에 참석함으로써 진실과 명예회복을 향한 첫걸음을 뗐다"고 말했다.
또 문 전 대표는 "저는 오늘 참석하지 못하지만 마음은 희생자, 유가족들과 함께 있다. 정권교체를 이루고 내년 추념일에는 대통령의 자격으로 기념일에 참석하겠다"며 다짐을 전했다.
그는 "제주 4.3의 희생과 고통을 기억하고, 인권과 평화를 향한 제주도민들의 마음과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올해로 69주년을 맞이한 제주 4.3 사건은 1947년 3월1일을 기점으로 1948년 4월3일에 발생한 소요사태 및 1954년 9월 21일까지 제주도에서 발생한 무력충돌과 진압 과정에서 주민들이 희생당한 사건이다.
디지털뉴스본부 이은혜 기자 leh9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