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000여개 삼성 모바일 전문 체험형 매장에서 갤럭시S8 전시
주요 백화점, 대형 쇼핑몰, 멀티플렉스, 대학가 등 40곳에 사전 체험존 동시 오픈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빅스비’ 주요 기능 한번에 확인
오는 7일부터 사전 예약 시작, 공식 출시일 전인 18일부터 개통 가능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삼성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 공개 직후인 지난 1일부터 역대 최대 규모의 체험존을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2일 "전국 디지털프라자, 하이마트, 전자랜드, 이동통신사 대리점 3000여 곳에서 갤럭시S8과 갤럭시S8+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삼성 스마트폰 전시 공간인 'S·ZONE'에서는 갤럭시S8 시리즈의 주요 기능을 하나의 테이블에서 편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베젤리스(Bezel-less) 디자인,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지능형 인터페이스 ‘빅스비(Bixby)’ 등을 직접 만지며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전국 40곳의 핫 플레이스에서 프리미엄 라운지 스타일로 차별화된 체험존도 운영한다. 서울 파미에스테이션, 부산 센텀시티, 광주 유스퀘어 등 접근성이 좋고, 유동인구가 많은 전국 주요 백화점, 대형쇼핑몰, 멀티플렉스 등에서 체험 공간을 열었다.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꾸며진 개방형 라운지 스타일의 체험존에서 소비자들은 지능형 인터페이스 ‘빅스비’, 홍채·얼굴인식 등 생체 정보를 활용한 보안 기능, 스마트폰을 마치 데스크탑 PC처럼 사용할 수 있는 ‘삼성 Dex’ 등 갤럭시S8의 주요 기능을 편안하면서도 더욱 몰입감 있게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체험존 운영과 함께 뉴미디어 영상 콘텐츠, SNS 인증 이벤트 등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연계한 O2O(Online to Offline)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과 더욱 친밀하게 교감하며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다.
갤럭시S8 체험존은 5월까지 전국 80개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며, 50여개의 전국 주요 은행 지점에서도 금융거래에 최적화된 홍채인식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7일부터 갤럭시S8 시리즈의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 사전 판매 제품은 국내 공식 출시일인 4월21일 3일 전인 4월18일부터 개통할 수 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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