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갤럽 ";$txt="";$size="376,512,0";$no="201703311046066916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홍유라 기자]다시 '안풍(安風)'이 불고 있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의 지지율이 20%에 육박했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독주체제를 무너뜨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갤럽이 31일 발표한 3월 5주차 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전 대표의 지지율은 31%로 횡보했다. 다소 정체하는 모양새다. 반면, 안 전 대표의 지지율은 9%포인트 오른 19%를 기록했다. 지난주 조사(10%) 대비 2배가량 급등한 것이다.
안 전 대표의 지지율은 성과 연령, 지역, 지지정당별 등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에서 고르게 늘어났다. 특히 국민의당 지지층에선 75%의 높은 지지를 얻었다. 60대 이상에선 27%로 대선주자 중 선두를 차지했다. 광주·전라에서도 문 전 대표(38%)의 뒤를 이어 30%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어 안희정 충남지사 14%(-3%포인트), 이재명 성남시장 8%(-), 훙준표 경기지사 4%(-2%포인트),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 3%(+1%포인트),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 2%(+1%포인트), 심상정 정의당 대표 1%(-1%포인트) 등으로 각각 조사됐다.
민주당 지지층의 문 전 대표 선호는 61%→60%→65%→61%→61%→62%→63%, 안 지사는 24%→20%→14%→15%→19%→16%→13%, 이 시장은 7%→11%→12%→12%→12%→12%→13%였다. 민주당 지지층 내에서는 안 지사가 상대적으로 크게 등락하는 흐름을 보였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28~30일 전국 성인남녀 1010명을 상대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22%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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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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