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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반기문 테마株 강세…안철수 외교특사 영입 제안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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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집권에 성공하면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을 외교특사로 영입할 것이라는 소식에 반기문 테마주가 강세다.


31일 오전 10시1분 현재 에스와이패널은 전장 대비 270원(3.39%) 오른 8230원에 거래중이다. 에스와이패널엔 반 전 총장의 친동생인 반기호씨가 근무하고 있다. 이밖에 성문전자(2.93%)와 성문전자우선주(5.59%), 한창(2.20%), 등 이른바 '반기문 테마주'로 묶이는 종목들도 상승세다.


안 전 대표는 전날 국민의당 대선후보 경선 마지막 TV토론이었던 MBC 100분토론에 출연해 "다음 정부에서 제가 집권하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외교특사로 모시겠다"며 "외교특사로 빠른 시일 내 중국과 미국, 일본 정부와 협상 틀을 만들고 국가간 관계 정상화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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