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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고도 지정지구, 한옥 건축공모…최대 5억 지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백제 고도 지정지구, 한옥 건축공모…최대 5억 지원 공주 송산마을 전경[사진=문화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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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문화재청은 공주시, 부여군, 익산시와 함께 4월 중 고도(古都) 지정지구 내 한옥 건축사업 공모를 시행한다. 접수는 내달 20일까지, 심사 및 당선자 발표는 30일이다.

사업은 2015년부터 고도 지정지구 환경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는 시범적으로 당선작 1~2개 사업에 대해 총 건축비의 3분의 2 범위 내에서 최대 5억 원까지 지원한다.


고도 지정지구 내에서 한옥으로 어린이집?유치원, 독서실, 방앗간, 공방?공예품점, 전통숙박촌, 전통찻집, 전통음식점, 종교시설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시설을 계획하는 사람은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해당지역 거주 여부와 상관없이 대상 토지를 소유하거나 사용승낙을 받으면 응모할 수 있다. 당선자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한옥설계와 건축허가 절차를 진행할 수 있어 건축에 경험이 없는 사람도 조언을 받으며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지원받은 경우, 건축 이후에 5년간 유지해야 하는 조건이 있지만, 내부시설 변경은 가능하다.


응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현상공모 안내서와 해당 지방자치단체 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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