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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 불꽃쇼…안 치이고 잘 보이는 명당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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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 밤 9시 3만여발로 11분 간 개장 자축
공식 페이스북에 인근 명당 추천


롯데월드타워 불꽃쇼…안 치이고 잘 보이는 명당은 어디? 롯데월드타워 불꽃쇼 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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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롯데월드타워가 개장 기념 불꽃쇼를 예고하면서 규모, 관람 명당 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30일 롯데물산에 따르면 롯데월드타워에선 개장 전날인 다음달 2일 오후 9시 3만여발의 불꽃이 하늘 위로 솟구칠 예정이다. 발사 포인트는 총 750여개고 투입되는 화약 무게는 4t에 이른다. 11분 간 이어지는 이번 불꽃축제는 연출 시간으로 따질 때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만 타이베이101(5분), 두바이 부르즈할리파(10분) 불꽃쇼보다 길다.


재즈, 팝 등 총 8곡의 음악에 맞춰 롯데월드타워 건물에서 나오는 타워 불꽃과 석촌호수 서호에서 연출되는 뮤지컬 불꽃이 관객들 눈을 사로잡는다. 식전 행사로는 DJ DOC, 홍진영 등 가수들이 축하 공연을 펼친다.

불꽃쇼 작업은 프랑스 그룹에프(GroupeF)팀이 맡았다. 지난 15일부터 설치를 시작해 31일까지 135시간에 걸쳐 작업을 진행한다. 이 팀은 앞서 부르즈할리파, 타이베이101, 파리 에펠탑 등 세계 유명 불꽃쇼를 연출했다. 타워불꽃쇼 설치 분야에 있어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했다.


석촌호수 수변무대와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 마련된 총 1만여석 외에 석촌호수 일대, 올림픽공원, 한강공원, 뚝섬유원지, 한강유람선 등 서울 시내 타워 조망이 가능한 곳 어디에서든 불꽃쇼를 즐길 수 있다. 역대 최대 규모인 약 16만여명이 잠실역과 석촌호수 일대를 찾을 것으로 관측된다.

롯데월드타워 불꽃쇼…안 치이고 잘 보이는 명당은 어디? 롯데월드타워 인근 불꽃쇼 관람 포인트


롯데월드타워는 이날부터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lotteworldtower)을 통해 서울 곳곳 잠실 일대를 벗어나 가족, 연인단위로 타워 불꽃쇼를 관람할 수 있는 명당을 추천하고 있다. 롯데월드타워에서 거리상으로 가장 가까운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과 잠실 한강공원부터 광진교, 뚝섬유원지, 매봉산 팔각정, 테크노마트 하늘공원, 잠실대교 남단 등 롯데월드타워 조망이 좋은 장소와 함께 교통편도 소개한다. 아울러 롯데월드타워는 현장 방문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불꽃쇼 당일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월드타워는 안전을 위해 경찰, 소방 인원 외에 다음달 2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안전관리요원, 자체지원인력, 경호인력 등 총 1000여명의 안전요원과 함께 송파구청 자원봉사인력 500여명 등을 포함 총 1500여명을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보행과 차량 통행의 추가 안전 확보를 위해 행사 당일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 단지 전체를 접근과 통행이 불가한 완전 통제구역으로 지정한다. 다음달 1일 오후 10시부터 3일 오전 6시까지는 롯데월드단지와 석촌호수 사이에 위치한 잠실로지하차도 교통이 통제된다.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지하철 운행량을 증편한다. 클린 캠페인 동참 유도를 위한 캐릭터 쓰레기봉투를 시민들에게 현장 배포함으로써 행사장 주변을 정리할 계획이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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