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동반위, '올해 만료' 中企 적합업종 재합의 추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1초

동반위, '올해 만료' 中企 적합업종 재합의 추진 30일 오전 서울 반포동 팔래스호텔에서 제45차 동반성장위원회가 열린 가운데 회의 시작에 앞서 안충영 위원장(앞줄 가운데)을 비롯한 동반위 위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동반성장위원회
AD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동반성장위원회는 30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제45차 동반성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동반위에서는 올해 동반위 업무계획을 논의·확정했다. 동반성장 실적평가와 자율평가제 도입을 반영한 '동반성장지수 산정 및 공표에 관한 운영기준'을 심의했다. 또한 중소기업 적합업종 재합의와 추진계획 등 향후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동반위원들은 앞으로 핵심 업무인 동반성장지수 공표 및 중소기업 적합업종 운영의 효율성을 강화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함께 했다.

2014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 올해 권고기간(3년)이 만료되는 7개 품목과 업종에 대한 재합의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올해 재합의 대상은 어분(4월), 예식장업(6월), 떡국떡 및 떡볶이떡과 박엽지(8월), 관상어 및 관련용품 소매업과 지방산계 양이온 유기계면 활성제(11월), 보험대차서비스업(12월) 등이다.


해당 품목과 업종들은 대·중소기업간 자율협의를 거쳐 재합의 또는 상생협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동반위는 이달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이 만료되는(3+3년) 금형 품목은 해당 대기업과 중소기업계가 협력방안을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안충영 동반위 위원장은 "동반성장지수, 중소기업 적합업종을 합리적으로 운영하는 것과 병행하여 동반성장 문화확산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하여 지역간 양극화 해소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