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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DSE 2017 참가… 美 사이니지 시장 공략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6초

LG전자, DSE 2017 참가… 美 사이니지 시장 공략 ▲LG전자 모델들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DSE 2017'에서 '올레드 인글라스 사이니지' 를 소개하고 있다. (제공=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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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LG전자가 올레드 사이니지로 미국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LG전자는 29일(현지시간)부터 3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2017(DSE 2017)'에 참여한다.

이번 전시에서 LG전자는 올레드 월페이퍼 사이니지를 미국 시장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 제품은 백라이트가 필요 없어 얇게 만들 수 있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활용해 두께가 4mm에 불과하다.


휘어지는 ‘올레드 오픈프레임 사이니지'도 공개했다. 이 제품은 다양한 설치 현장에 맞춤형으로 곡률을 적용할 수 있다. 미세하게 휘어있는 경기장 벽에도 밀착해 제품이 들뜨지 않도록 설치할 수 있다.

‘올레드 인글라스 사이니지’는 양쪽 화면을 각각 다르게 표시할 수 있어서 효율적으로 정보를 전달한다. 매장 안으로 들어가는 방향에서 본 화면에는 상품 할인 정보를, 매장에서 나가는 방향의 화면에는 감사 인사, 환불 정책 등을 보여줄 수 있다.


이밖에 IP56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갖춰 열악한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옥외용 사이니지, 3000니트(nit) 밝기로 햇빛이 강한 야외에서도 선명하게 볼 수 있는 사이니지, 86인치 58:9 화면비·88인치 32:9 화면비의 울트라 스트레치 사이니지 등도 LCD 사이니지 제품도 공개됐다.


권순황 LG전자 ID사업부장(부사장)은 "다양한 현장에 최적화한 제품들로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을 계속해서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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