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정재훈, KIAT)은 행정자치부가 2016년 11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자체 기획한 정부3.0 생활화 프로그램인 ‘정부3.0Day’ 운영하는 등 대국민 서비스 제고에 노력한 결과다.
KIAT는 지역사업 옴부즈만제도와 KIAT 직원 1명당 1개 기업과 연계해 밀착 서비스를 지원하는 ‘1인1사 기업지원 제도’를 실시하며 규제완화 100건을 추진했다. 또 연간 900건의 애로사항 청취 및 애로해결 후속조치를 통해 국민 편익을 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국가R&D로 개발된 핵심기술데이터를 이용자가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기술을 선별 가공하여 개방함으로써, 기업의 관리 비용 감소와 정보발굴 시간 단축 등 업무효율화 및 창업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정재훈 원장은 "2017년도에도 현장경영과 협업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기업지원서비스를 통해 더 깊은 고객감동과 국민편익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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