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하이비젼시스템, '4차산업 신기술' 3D프린터 신제품 공개

시계아이콘01분 18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신제품 '큐비콘 럭스 Full HD', '큐비콘 스캔 프로', '큐비콘 큐어' 출시
올해 3D 제품 사업 매출 목표 80억원…해외 비중 높이겠다


하이비젼시스템, '4차산업 신기술' 3D프린터 신제품 공개
AD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카메라모듈 검사장비 및 3D 프린터 제조 업체 하이비젼시스템이 큐비콘 3D프린터 및 스캐너 신제품을 29일 공개했다.


최두원 하이비젼시스템 대표(사진)는 이날 경기도 성남 본사에서 열린 론칭쇼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전세계 3D프린터 시장 성장과 함께 큐비콘 제품군의 매출 성장세도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면서 "올해 3D제품 사업 매출 목표는 80억원"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3D 프린터 관련 매출 비중은 전체의 6.5%(50억원)를 치지했다. 이 가운데 국내와 해외 매출 비중은 70대 30 수준이다. 큐비콘 제품은 영국 등 24개국에서 판매 중이다. 최 대표는 "올해부터는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 해외 총판 물량 매출을 전체의 50%까지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큐비콘은 2014년 출시 이후 누적판매량 4000대 이상을 기록한 3D프린터 브랜드다. 하이비젼시스템은 2014년 3D프린터 '큐비콘 싱글'를 시작으로, 2015년 '큐비콘 스타일', 지난해 '큐비콘 싱글플러스'·큐비콘 럭스'등을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제품은 '큐비콘 럭스 Full HD', '큐비콘 스캔 프로', '큐비콘 큐어' 등이다.


'큐비콘럭스 Full HD'는 기존 '큐비콘 럭스'의 안정성과 저소음 등의 장점은 살리면서 정밀도를 향상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Full HD DLP(Digital Light Processing) 엔진을 이용해 사람의 머리카락 크기(100μm, 0.1mm)보다 더 미세한 57μm(미크론, 0.057mm)까지 출력할 수 있어 초정밀 작업이 필요한 주얼리(Jewelry)나 덴탈(Dental) 등의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큐비콘 럭스 Full HD'는 정밀 가공 알루미늄 바디 채택을 통해 견고함, 세련미, 경량화를 충족시켰고, 라운드 타입의 반투명(Black translucent) 표면처리 디자인 적용을 통해 결과물의 입체적 관찰이 가능하다. 출력 시 내부에서 생기는 화학반응 물질은 필터(활성탄)를 통해 정화하는 기능을 넣어 사용자의 안전성까지 배려했다. 가격은 490만원대다.


'큐비콘 럭스' 시리즈는 이미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세계 3대 디자인상인 IDEA 디자인 어워드 수상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굿 디자인(GD) 어워드' 최우수상 수상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기능성과 디자인을 입증한 바 있다.


3차원 스캐너 '큐비콘 스캔 프로'는 DLP 광원과 1.3메가 픽셀(Mega pixels)의 카메라를 이용해 90μm(0.09mm) 크기까지 초정밀 스캐닝이 가능하다. 특히 360도 회전하는 자동 턴테이블을 이용한 스캐닝, 간편한 캘리브레이션(조정), 노이즈 억제 및 자동 얼라인(정렬) 알고리즘 등의 정밀 비전기술이 탑재됐다.


최 대표는 "정부가 3D프린터전문운용사처럼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전문 인력육성에 예산을 집중 투자키로 했다"면서 "국내 3D프린터 개발 선두업체로서 해외 유수의 프린터 업체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언급했다.


하이비젼시스템, '4차산업 신기술' 3D프린터 신제품 공개 큐비콘 럭스 Full HD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