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이에스에이, O2O 미디어 패션 사업 추진…DCG 등과 제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2초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종합엔터 전문기업 이에스에이가 패션 커머스 전문 회사와 손잡고 엔터테인먼트와 미디어를 활용한 글로벌 온ㆍ오프라인 패션 마케팅에 나선다.


이에스에이는 동대문 O2O(Online to Offline) 전문 기업 디시지(DCG), 그리고 패션 브랜딩 기업 스타일디시지 등과 3자간 전략적 마케팅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디시지와 스타일디시지는 이번 전략제휴를 통해 패션커머스 및 이커머스 사업과 관련한 국내외 통합 마케팅에 있어 이에스에이를 독점 파트너로 선정했다. 영화, 뮤지컬 MCN 등 이에스에이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등을 활용한 감성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DCG는 동대문과 남대문의 2만2000여 개 패션 브랜드를 연합해 한국의 패스트 패션과 디자인 역량을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와 상품으로 전 세계에 유통하는 '크로스 보더 이커머스(Cross border e-commerce)' 플랫폼이다.

스타일디시지는 글로벌 온라인 SPA브랜드를 육성하는 패션 브랜딩 전문 기업이다. 최근 중국 알리바바와 조인트벤처를 설립하고 중국 온라인 1위 쇼핑몰 티몰(Tmall) 내 B2B 형태 수출을 시작했다. 내달 일본 라쿠텐 입점 및 하반기 알리바바가 인수한 동남아 최대 온라인 쇼핑몰 '라자다(Lazada)'에 플랫폼 론칭을 추진 중이다.


이에스에이와 DCG는 오는 4월 마케팅 예산을 확정하고 글로벌 마케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박광원 이에스에이 대표는 "한국 패션 트렌드는 영화, 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를 통해 전세계에서 인기가 뜨겁다"며 "최근 유수한 엔터기업이 뷰티 및 패션 사업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스에이의 엔터 및 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을 또 하나의 고정적인 수익모델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