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행정자치부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토종주 자전거길 현장점검 투어단’ 발대식을 갖고 다음 달부터 영산강 섬진강 낙동강 자전거길 등 3개 노선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전거 동호인 4팀 12명으로 구성된 ‘현장점검 투어단’은 자전거 이용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국토종주 자전거길의 불편사항을 발굴·개선하기 위한 활동을 편다.
‘현장점검 투어단’은 3~4일 일정으로 각각 영산강, 섬진강, 낙동강 자전거길을 직접 자전거로 달리면서 자전거길 및 안전시설 파손여부, 무인인증센터 관리상태 등을 점검한다. 또 자전거길 이용 시 불편사항을 발굴해 개선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예정이다.
심덕섭 행자부 지방행정실장은 “자전거 보유대수 1000만대 시대를 맞아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불편사항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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