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국민의당 PK 현장투표 1만명 '선방'…누적 10만 돌파

시계아이콘00분 40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흥행 기준 삼았던 1만 넘어서자…박지원 "세 번 대박의 연속" 환호


[아시아경제 부산=유제훈 기자, 이승진 수습기자] 28일 열린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 부산·울산·경남지역 순회경선 총 투표자가 1만명, 누적 투표자는 1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 지역에 별다른 기반이 없는 국민의당으로서는 비교적 선방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부산·울산·경남지역 26개 투표소에서 현장투표를 진행한 결과 총 1만170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당은 25일 열린 광주·전남·제주, 26일 열린 전북지역 현장투표에서 9만2000여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흥행'을 거둔 바 있다. 이를 두고 국민의당은 "4·13 총선의 민의는 살아있었다"며 한껏 고무되기도 했다.


하지만 국민의당은 불모지에 가까운 부산·울산·경남지역, 대구·경북·강원지역 현장투표에서는 흥행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우려해 왔다. 부산·울산·경남지역 당원 숫자가 1만명 남짓한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한편, 투표일 역시 평일로 일반 국민들의 투표참여를 이끌어 내기 어려운 조건이었던 까닭이다.

이에 국민의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투표시간을 오전 9시~오후 6시에서 오전 9시~오전 7시로 1시간 연장했다. 박지원 대표 등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당원·지지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국민의당은 이에 따라 오후 5시40분께 당초 흥행의 기준점으로 삼았던 1만명을 돌파하는데 성공했다. 당내에서는 '이 정도면 흥행으로 봐야 한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박지원 대표는 "(광주·전남·제주, 전북에 이어) 세 번 대박의 연속"이라며 기쁜 표정을 감추지 않았다.




부산=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부산=이승진 수습기자 promotion2@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