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진천) 정일웅 기자] 충북 진천군 발주 ‘신척산수산단 폐수종말처리시설 증설공사’에 지역 업체 ㈜덕일이 참여한다.
충북지방조달청(청장 이기헌)은 대표사 ㈜한양과 구성원사 덕일로 구성된 공동수급체를 산단 폐수처리시설 증설공사의 최종 낙찰자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진천군의 의뢰로 발주된 이 공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역 업체가 낙찰금액 49%이상의 공사부문을 맡아 시행할 수 있게 하는 것을 의무화해 입찰(지역의무공동도급)공고 됐다.
낙찰결과에 따라 한양은 총 낙찰금액 86억6225만원 중 51%, 덕일은 49% 비율로 공동수급체를 결성, 공사를 시행하게 된다.
산단 폐수처리시설 증설 공사는 이달 29일 착공해 내년 7월 26일까지 총 485일에 걸쳐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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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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