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우측 두번째)과 주영섭 중기청장(우측 세번째), 중진공 임채운 이사장(우측 첫번째)이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전시회 출품 제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txt="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우측 두번째)과 주영섭 중기청장(우측 세번째), 중진공 임채운 이사장(우측 첫번째)이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전시회 출품 제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size="550,366,0";$no="2017022015344080078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대통령 권한대행인 황교안 국무총리는 27일 "정부는 고위험·장기·대규모 투자와 높은 규제 장벽 등으로 대표되는 바이오 분야의 특수성을 극복하기 위한 맞춤형 창업 지원을 통해 바이오 창업을 활성화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차 창업 활성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면서 "바이오 분야는 기술개발과 사업화 성공률은 낮지만, 성장 잠재력이 크고 부가가치가 높은 미래 신성장 동력의 핵심 분야"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초기 창업기업 바이오 펀드 조성, 바이오 전문 벤처캐피탈 육성, 코넥스 상장 심사기준 완화 등을 통해 바이오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범부처 바이오 규제개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서 현장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해 나가고 의약품 허가심사 가이드라인, 의료기기 인?허가 종합정보 등 분야별 규제정보 서비스 제공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대학창업 지원과 관련해서는 "대학은 인력 양성과 지식 창출의 공급자에서 나아가 기술 기반의 창업을 주도하는 혁신자로서의 역할을 요청 받고 있다"며 "정부는 대학에 창업 중심의 교육과정과 학사제도를 마련해 창업의지와 역량을 갖춘 핵심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 "맞춤형 창업실습 등 현장 밀착형 창업교육을 강화하고, 창업 실적의 교수평가 반영 등 창업 친화적 인사제도를 도입해서 교원의 창업활동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면서 "대학창업 펀드 활성화 등 창업자금 지원을 확대하고, 해외대학과의 공동창업 촉진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도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황 권한대행은 "지난해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2조2000억원의 벤처 투자가 이루어졌고 벤처기업수가 3만3000개를 돌파하는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정부는 국민들이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경제가 되살아나고 있다는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창업활성화 정책을 강력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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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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