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10시40분부터 60분 간 판매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GS샵이 뉴욕 유명 여성 브랜드 '댄스킨'의 보정 웨어를 론칭했다.
GS샵은 댄스킨의 보정 웨어인 '누디 슬리머'를 최초로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GS샵은 오는 28일 오후 10시40분부터 60분 동안 댄스킨 누디 슬리머(GS가 13만9000원)를 판매한다. 누디 슬리머 3종과 볼륨패드 1종 등 총 4종이 포함된 구성이다.
뉴욕에서 탄생한 브랜드 댄스킨은 미니멀한 디자인과 최고급 사양의 소재 및 패턴을 사용해 주목받고 있다. 여성을 위한 최적의 움직임과 활동성을 지난 135년간 연구해 온 브랜드다. 현재 전세계 10여개국, 5210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영화 스텝업 주연의 헐리우드 배우 제나드완이 선택한 브랜드로 유명세를 탔으며, 국내에서는 톱모델 최여진이 GS샵 판매 방송에 출연해 누디 슬리머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댄스킨 누디 슬리머는 누디 쉐이퍼와 브라를 같이 착용하는 보정웨어의 완결판이다. 글로벌 란제리 트렌드인 무봉제 접착식의 '퓨징' 공법을 사용해 보다 매끄러운 라인을 연출할 수 있다. 몸매를 스타킹으로 랩핑한 듯 잡아주며 A~C컵의 9개 단계별 사이즈가 볼륨 효과를 더해준다.
GS샵은 댄스킨 누디 슬리머 론칭을 기념해 구매 후 상품평을 남기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본품 슬리머 1종을 추가 증정할 예정이다. 방송 중에는 무이자 10개월 할부 혜택까지 주어진다.
한편 GS샵은 란제리를 가장 많이 선보이고 있는 유통채널 중 하나다. 1조7000억원 규모의 국내 란제리 시장에서 홈쇼핑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은 35%로 추산된다. 이 중 GS샵 비중은 10% 수준이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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