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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CJ대한통운, 1Q 실적 시장 기대치 밑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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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KTB투자증권은 27일 CJ대한통운에 대해 올해 1분기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낼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만원은 각각 유지했다.


신지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CJ대한통운의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6195억원과 54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2%, 3% 늘어날 것"이라며 "영업이익 추정치는 기존 대비 17% 낮췄는데 계약물류(CL) 부진과 택배의 혼선 등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적이 좋다고 볼 수 없지만 주가는 나쁠 이유는 없다는 분석이다.


신 연구원은 "6개월간 시장을 23.8%포인트 언더포펌하고 있어 낙폭이 과대하다고 판단된다"며 "소외된 중소형주에 관심이 모아질 타이밍인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신 연구원은 이어 "글로벌 물류업체 인수합병 가격이 높은 밸류에이션으로 거론되고 있다는 점도 호재"라고 덧붙였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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