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김보경 기자] 자유한국당 대선 주자인 이인제 후보는 24일 "탄핵은 역사의 법정으로 미뤄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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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이날 오후 MBC가 생중계한 방송 4사 한국당 대선 주자 토론회에서 "탄핵으로 대통령이 파면되느냐 아니냐도 중요했지만 그보다는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정체성이 손상되지 않느냐를 많은 국민이 우려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간의 풍부한 정치 경험과 경기지사, 노동부 장관을 지낸 역량을 강조했다. "이제 우리에게 닥친 현실과 미래를 향해서 함께 힘을 모아 나가야 한다"면서 "좌파 세력은 이 위기를 타개할 능력도 의지도 없는 집단"이라고 규정했다.
또 "반드시 보수우파의 가치로 정권을 잡고 경제위기, 안보위기를 슬기롭게 타개해야 한다"면서 "북핵을 도려내고 평화적 통일을 이뤄내는 희망의 미래를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강성 귀족노조 문제와 관련해선 "(강성 노조 탓에) 대기업과 중소기업,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임금격차가 2 대 1이 넘는다. 대부분의 일자리가 중소기업에 있는데 2류 인생이 될 것 같아 우리의 자녀들이 중소기업 취업을 꺼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의 노동부 장관 경험을 살려 강성 귀족노조 문제를 해결하고 노동개혁을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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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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