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경기도 부천시가 24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16년도 고충민원 처리실태 확인조사'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국민권익위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2015년 10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1년간 고충민원 예방·해소·관리기반 등 3개 분야 15개 확인지표에 대한 서면심사와 현지실사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부천시는 전국 평균 72.4점보다 크게 높은 83.1점을 얻어 '우수' 등급을 받았다. 전년도보다 3단계 향상됐다.
시는 장기 공석이던 부천시 시민옴부즈만이 2015년 10월 위촉 이후 각종 시민고충 해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성과라고 설명했다.
김만수 시장은 "고충민원 처리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애써 준 공직자와 시민옴부즈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옴부즈만과 함께 시민의 고충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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