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최누리 기자] 우리나라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에서 2위를 유지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23일 오후 8시 35분(이하 한국시간) 중국 창사 허룽 스타디룸에서 열린 중국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A조 6차전 원정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한국은 6차전까지 3승 1무 2패 승점 10점으로 2위를 유지했다.
한국은 자칫 3위로 내려앉을 수도 있었다. 같은 날 오후 열린 경기에서 3위 우즈베키스탄(3승 3패, 승점 9점)은 4위 시리아(2승 2무 2패, 승점 8점)에 0-1로 패하며 3위에 머물렀다.
1위 이란은 24일 오전 1시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카타르(1승 1무 3패, 승점 4점)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란은 4승 2무 승점 14점으로 2위 한국과 승점 4점 차이를 벌렸다.
중국은 이날 한국을 상대로 첫 승을 따내며 1승 2무 3패 승점 5점으로 꼴찌를 면하게 됐다.
한편 월드컵 최종 예선 7차전은 오는 28일 열릴 예정이며 대표팀은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시리아와 경기를 치른다.
디지털뉴스본부 최누리 기자 asdwezx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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