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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총]김창범 한화케미칼 사장 "고부가 제품 순차적으로 상업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김창범 한화케미칼 사장은 24일 "향후 다양한 제품을 순차적으로 상업화시킬 계획"이라며 "범용 제품의 고부가화는 물론 신규 고부가 특화제품 개발, 원료 다변화, 신규사업 진출 등을 위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명동 세종호텔에서 열린 한화케미칼 정기 주주총회의 의장으로 나서 "기존 사업 강화와 신규 사업 확보로 수익성을 극대화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화케미칼은 올 한 해 원천기술 확보에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 사장은 "카이스트와 함께 차세대 석유화학 물질 제조 기술, 혁신적 에너지 저감이 가능한 기술 등 미래형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며 "우수 연구인력을 육성하고 우수한 인재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원료 구매와 공정 합리화를 통해 원가 구조도 개선할 것"이라며 "신흥시장 진출 등으로 시장 지배력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주총은 사내외 이사 선임 등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되며 20분 만에 마무리됐다. 조원 한화케미칼 기획부문장은 주총을 통해 사내이사로 신규선임됐다. 퇴직 최고경영자(CEO) 선임으로 논란이 됐던 박석희 전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도 사외이사로 신규선임됐다. 김문순 조선일보미디어연구소 이사장은 감사위원 새로 선임됐다. 사내외 이사 9명에 대한 보수한도는 전년과 같은 120억원으로 통과됐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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