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체가 수면 위 13m까지 인양되면 곧바로 바지선에 묶고 오후에는 반잠수식 선박에 선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해양수산부는 오전 10시 기준 수면 위 인양 13m 작업을 진행중이며, 선체와 바지선을 묶는 2차 고박작업, 선체와 바지선의 충돌을 막기 위한 고무푼톤 5개 공기주입 작업도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작업들이 마무리되면 반잠수식 선박이 대기하고 있는 안전지대(남동쪽 약 3㎞)이동하게 된다.
해수부는 기상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작업인 '수면 위 13m 인양에서부터 반잠수식 선박에 선적 공정'을 소조기 마지막 날인 이날 자정까지 완료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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