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피규어뮤지엄W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17 어르신문화프로그램’ 사업에 선정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고령화 사회에 어르신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추진된 사업이다. 피규어뮤지엄W는 피규어를 통해 세대 간 소통을 이루고 어르신들이 계속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무료로 운영한다.
피규어로 들려주는 동화구연 ‘도깨비多’는 도깨비를 주제로 한다. 어르신들의 다양한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만들어본다. 등장 캐릭터를 피규어로 만들어 동화구연까지 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이 녹아있다.
피규어뮤지엄W 김혜숙 부관장은 “어르신들께는 익숙지 않은 피규어라는 새로운 문화를 낯설지 않게 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어르신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가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프로그램은 4월 12일부터 8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 피규어뮤지엄W에서 진행되며, 50세 이상 남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관련 문의 및 접수는 오는 30일까지.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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