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최종예선 A조 2위를 간신히 지켰다.
우즈베키스탄은 23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말레카에 있는 항제밧 경기장에서 한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여섯 번째 경기에서 시리아에 0-1로 졌다.
우즈베키스탄은 같은 시간 한국이 중국에 0-1로 패해, 시리아를 꺾으면 조 2위로 올라설 수 있었지만 경기 막판 시리아에 페널티킥 결승골을 내줘 승점을 얻지 못했다.
이에 따라 한국이 3승1무2패 승점10으로 조 2위, 우즈베키스탄이 3승3패 승점9로 조 3위에서 변동 없다. 시리아는 2승2무2패 승점8로 4위. 우즈베키스탄과는 승점 1점차로 따라붙었다. 중국도 한국을 이겨 1승2무3패 승점5로 본선 진출에 대한 희망을 살렸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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