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축제 한마당."
골프존문화재단이 20일 충남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대한장애인골프협회과 함께 '제5회 골프존문화재단배 전국장애인스크린골프대회'를 열었다. 2013년부터 골프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소통과 화합을 하는 행사다. 지난 1월부터 진행된 온라인 예선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상위 60명이 출전했다. 스탠딩부와 시각장애부, 지적장애부, 복합ㆍ휠체어부 등 4개 부문이다.
노재경 공예 명장이 만든 트로피와 상장, 상금을 수여했다. 김윤길 골프존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면서 "장애인 골퍼들이 공정하게 실력을 겨룰 수 있는 권위 있는 대회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골프존문화재단은 '사랑의 밥차'와 '사랑나눔 효 큰잔치', '희망행복나눔페스티벌' 등 대전지역 소외계층 및 문화예술인을 위해 다각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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