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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민·관·군·경 협업의 통합방위 태세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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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민·관·군·경 협업의 통합방위 태세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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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는 지난 17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군의회, 경찰서, 교육지원청, 제7391-3대대, 담양소방서 등 지역의 19개 유관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1분기 곡성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북한의 지속적인 대남도발 및 대통령 탄핵 등 국가적 비상사태를 맞아 각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고, 관계 기관별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을 통하여 지역의 안전보장에 만전을 기했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유근기 군수는 “어려울 때일수록 우리 지역은 우리가 지킨다는 마음가짐을 굳건히 다져야 한다”며 “곡성군과 경찰, 군부대, 유관기관 등 각자 맡은 소임을 다해 지역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 통합방위협의회는 분기별 개최되는 정기회의를 비롯한 군·경 장병 위문, 을지연습·충무훈련 등 통합방위 훈련 지원을 통하여 지역의 안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지원활동과 유관기관 참여로 비상대비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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