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K팝스타6' 생방송 무대 진출자가 결정됐다.
19일 방송된 SBS 'K팝스타6- 더 라스트 찬스'에서는 패자부활전에 임하는 도전자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전민주와 크리샤 츄, 김혜림, 고아라, 김소희, 이수민, 김윤희 등이 생방송 무대 진출이 확정됐으며, 패자부활전을 통해서는 샤넌, 보이프렌드, 석지수가 합격했다. 마은진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샤넌은 수지의 '행복한 척'을 선곡해 자신의 애절한 감정을 담았다.
박진영은 샤넌의 무대를 본 후 "저는 샤넌이 안 떨 줄 알았다. 무슨 일이 있어도"라며 "가사랑 맞아 떨어지면서 다른 감동을 줬다"라고 무대평을 남겼다.
보이프렌드는 갓세븐의 데뷔곡 'Girls Girls Girls'를 선곡해 무대를 꾸렸다.
유희열은 "진짜 멋있다. 둘 다 너무 멋있어서 고민된다. 랩 가사를 어떻게 하나도 안 틀리냐. 11살 소년들이 랩을 절지도 않고, 해낸다는 것이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 랩 가사를 진짜 맛있게 잘 썼다. 동작도 잘 맞췄다. 둘이 마주보면서 하는 느낌이 너무 좋았다. 진짜 나이 생각 안 해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석지수는 휘성 'With me'를 선곡했다.
양현석은 "다른 참가자들에 비해 4배의 소리가 나왔다. 밥의 힘이 이렇게 위대할 줄 몰랐다"면서 호평을 남겼다.
탈락의 고배를 마신 마은진은 크러쉬의 '가끔'을 불렀다. 곡을 시작하기 전 "편안하다"고 소감을 남긴 그는 자연스러운 무대를 선보였다.
박진영은 "뭔가 더 격해지고 싶지 않냐"면서 "여기는 녹음실이 아니라 관객들이 있는 무대"라고 말했다.
이에 마은진은 눈물을 글썽이며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제 스스로 안 돼서 속상하다"고 전하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한편, 'K팝스타6'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10분 방송된다.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cjh1401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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