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PIB는 PB(프라이빗뱅킹)와 IB(기업금융)을 연결하는 곳입니다. IB 시장에서 좋은 상품(회사채, CB, IPO, 블록딜 등)을 발굴해서 이를 고객들에게 연결하는 역할을 하죠."
올해 유안타증권의 첫 PIB센터 포문을 연 권동훈(사진) 반포PIB센터장은 최근 아시아경제 인터뷰에서 IB와 PB를 결합한 PIB센터의 가장 큰 장점으로 다른 센터에서 취급하지 않는 다양한 IB 상품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을 꼽았다.
권 센터장은 "수익을 낼 수 있는 IB 딜을 얼마나 많이 가져올 수 있느냐가 핵심인데, 이 분야에서 네트워크가 강해 노하우와 소싱 능력이 있다"며 "PIB센터 고객에게 소싱된 IB 상품을 연결하고, 궁극적으로 이들의 자산을 늘려주는 게 우리의 가장 큰 목표"라고 밝혔다.
저금리 기조로 고객들, 특히 고액 자산가들이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PIB센터는 다른 지점들과는 달리 고객이 투자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대상, 안정적인 자산배분이 가능한 양질의 IB상품이 추가된다는 점에서 매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권 센터장은 중국 투자에 경쟁력이 있는 유안타증권 특성에 맞게 PIB센터를 IB 상품판매와 중국 주식에 특화된 점포로 키우고 싶다는 각오도 전했다.
그는 "후강퉁과 선강퉁 시행 이후 자산가들의 중국 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은 식지 않고 있다"며 "중국 주식 투자에 대해 가장 잘 안내할 수 있는 센터로도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2년 전 같은 중국 주식시장 활황은 앞으로도 꾸준하게 반복적으로 나타날 것이기 때문에 종목 선정만 잘 한다면 잃지 않는 투자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내비쳤다.
최근 권 센터장은 오픈한지 두 달 밖에 되지 않은 반포PIB센터로 신규 고객들을 끌어모으기 위해 30, 40대 지역 주민을 주요 타깃으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SNS 마케팅을 진행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그는 "센터 오픈 기념으로 '어쩌다 엄마'라는 큰 주제로 우리아이 성교육, 아파트 강남불패 공식, 자녀에게 물려주기 좋은 주식에 대한 세미나를 하고 있는데 반응이 좋아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지속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이와는 별도로 중국 주식에 대한 투자자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적극 활용한 마케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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