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ㆍ안양4)이 지역사회 공헌대상을 받았다.
경기도의회는 정기열 의장이 18일 서울 영등포 국회의원회관 제1회의실에서 열린 '대한민국 지역사회 공헌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발전 및 의정발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정 의장은 지난 7~9대 경기도의회 의원을 역임하며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9대 후반기 경기도의회 의장직을 맡아 다섯 가지 시대적 가치 자치와 분권, 연정, 경제민주화, 문화예술, 평화를 통한 경기행복시대 구현에 노력해왔다.
정 의장은 "대한민국에서 지방은 더 이상 중앙의 변방이 아니다"며 "지방자치 역사가 20년이 넘었는데도 중앙에 권한이 집중돼 있는 것을 바꿔 진정한 지방정부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전국 17개 광역의회 중에서 가장 인구가 많고, 규모가 큰 경기도의회가 맏형 역할을 하면서 자치의 확대와 분권 확립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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