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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암 예방의 날’맞아 민·관 합동캠페인 실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2초

"21일 유스퀘어 광장, 암 예방·조기 진단 중요성 홍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21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암 예방의 날’로 지정한 10주년을 맞아 유스퀘어 광장에서 암 예방·관리 집중 홍보를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에는 시·구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이 참여하며, 시민들에게 암 예방·관리와 조기 진단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물을 배포하고 현장에서 의료비 지원 상담 등을 진행한다.


그동안, 광주시는 암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적극적인 치료관리를 위해 암검진, 암환자 의료비 지원, 재가 암환자 관리 등 암 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편, 광주의 2014년 암 발생률은 10만 명 당 273.1명으로 전국 평균 289.1명보다 다소 낮으며, 암 사망률은 2012년 118.1명에서 2015년 108.3명으로 매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암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암 예방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일상생활 속에서 금연, 균형 잡힌 식사,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등 암 예방 수칙을 적극 실천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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