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 상무2동은 오는 18일 이웃들이 함께 팔고, 나누며, 즐기는 ‘쌍쌍장터’를 쌍학공원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쌍쌍장터는 상무2동의 특화사업으로 2015년 7월부터 첫 장터를 시작해 올해 3년째를 맞이한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며 재활용품, 중고물품, 생활용품 등 물건을 판매한다.
또 상무2동 보장협의체, 쌍촌종합사회복지관, 시영종합사회복지관, 새마을부녀회에서 다양한 체험부스 및 먹거리 장터운영된다.
장터는 단순하게 물건을 사고팔고에 그치지 않고 주민모두가 참여하는 소통의 장으로써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자유 기부 받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박성근 상무2동장은 “쌍쌍장터를 통해 주민모두가 한 식구와 같이 화합하고 나누는 산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며 “올해도 쌍쌍장터를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개최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흥겨운 장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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