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난 15일 구례군 농어업ㆍ농어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하고, 2018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액을 280억 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소관별로 살펴보면 친환경농정과 16개 사업 84억 원, 산림소득과 5개 사업 27억 원, 안전건설과 3개 사업 35억 원, 도시경제과 3개 사업 64억 원, 농업기술센터 1개 사업 11억 원, 농어촌공사 9개 사업 59억 원이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각 분과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올라온 농림축산식품사업을 심의한 결과 사업비 전부를 원안과 같이 신청하기로 확정 의결했다.
이와 같이 결정된 농림축산식품사업은 전라남도를 거쳐 4월 10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로 예산 요구하여 기획재정부, 국회 의결 후 2018년 사업비를 최종 확정하게 된다.
서기동 군수는 "2018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이 확정되기까지 많은 과정이 남아 있지만 신청된 예산이 전액 확정되어 구례군의 성장 촉매가 되도록 군 차원에서 예산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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