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구례군(군수 서기동)은 3월 한 달간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지역주민과 함께 새봄을 맞아 국토대청결활동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청결활동은 섬진강과 하천변, 주요도로변과 관광지 등에 겨울 동안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여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힐링도시 구례의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실시하였다.
제18회 구례산수유꽃축제 관광객 맞이 준비를 위해 지난 8일과 15일에는 공직자 500여 명이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온천 관광지 일대를 대대적으로 청소하였다.
김정열 환경교통과장은 “구례를 찾는 상춘객들에게 깨끗한 관광 구례 이미지를 심어주어 구례에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클린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수유꽃이 절정에 이르는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산수유마을을 비롯한 지리산온천관광지와 산수유사랑공원 일원에서 제18회 구례산수유꽃축제가 ‘영원한 사랑을 찾아서’란 주제로 개최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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