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내비게이션·블랙박스 기업 팅크웨어의 대표 브랜드 '아이나비'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조사한 '2017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조사에서 내비게이션 11년 연속, 블랙박스 5년 연속 각각 1등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19회를 맞는 K-BPI 조사는 소비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산업을 대상으로 소비자의 구매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브랜드파워 지수를 측정해 발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진단평가 제도다.
아이나비는 내비게이션과 블랙박스 2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인지도, 충성도, 소비자 선호도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11년 연속 1위로 선정된 내비게이션은 선도적인 기술력이 적용된 제품으로 소비자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이나비 X1 Plus'은 국내 유일 증강현실 솔루션과 국내 최초 HD DMB를 접목했다.
5년 연속 1위로 선정된 블랙박스는 프리미엄 제품인 '아이나비 퀀텀'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아이나비 퀀텀은 세계 최초 쿼드에이치디(QHD) 화질과 안전운전을 지원하는 지능형운전자시스템 'Extreme ADAS'기능을 적용시켰다.
이남경 팅크웨어 마케팅본부장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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