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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상륙, 테슬라는 어떤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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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편견 딛고 주력 차종 인기 힘입어 매출 상승…올 하반기 출시 '모델3' 선주문 30만대

한국 상륙, 테슬라는 어떤회사 테슬라 모델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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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전기차 회사 테슬라의 한국 상륙으로 인해 테슬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테슬라는 미국의 엘론 머스크(Elon Musk)가 2003년 설립한 회사다. 테슬라는 현재 세계 전기차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다.


테슬라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 머스크는 20대에 집투와 페이팔 등 IT기업을 창업해 큰 성공을 거둔 인물이다. 머스크는 이들의 성공을 바탕으로 테슬라를 설립할 수 있었다.

머스크는 테슬라라는 회사 명칭을 유명 과학자인 니콜라 테슬라에서 따왔다. 니콜라 테슬라는 교류발전기와 송배전 시스템 등을 개발해 전기과학 분야에 큰 업적을 남겼다. 머스크는 평소 여러 인터뷰를 통해 니콜라 테슬라를 존경한다고 밝혀왔다.


테슬라도 여느 기업과 마찬가지로 사업초기 어려움을 겪었다. 당시만 해도 전기로 가는 자동차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부족했기 때문에 차를 만들어도 제대로 팔리지 않았다. 짧은 주행거리와 배터리, 충전소, 가격 등 여러 문제도 발목을 잡았다.


설립한 지 5년이 지난 2008년 경 스포츠카 형식의 전기차인 로드스터(Roadster)를 선보이면서 테슬라는 시장의 주목을 본격적으로 받기 시작했다. 로드스터는 한번 충전으로 약 320km를 운행할 수 있고 제로백도 3.7초 밖에 되지 않아 일반 스포츠카와 견줘도 손색이 없었다.


시장의 본격적인 관심을 받기 시작한 테슬라는 이후 '모델S', '모델D', '모델X' 등 프리미엄 세단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까지 다양한 전기차를 출시하며 지속적인 성공을 거두고 있다.


특히 테슬라가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양산형 전기차 ‘모델3’는 아직 최종 디자인도 공개되지 않았는데 이미 전세계에서 30여만대가 계약되는 등 엄청난 기대를 받고 있다.


주력 모델의 인기로 실적도 늘고 있다. 테슬라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22억8000만달러, 영업손실은 1억2130만달러였다. 매출액은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전망치인 22억달러를 상회했으며 손실도 전년 동기의 3억2040만 달러를 크게 밑돌았다.


테슬라는 지난해 4분기에 자동차 2만2200대를 팔아 창사 이래 2번째로 많은 판매 실적을 올렸다. 세단형 ‘모델 S’와 SUV인 ‘모델 X’의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27% 늘어난 덕분이다. 테슬라는 모델3가 본격적으로 판매되는 내년에는 50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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