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한국, U-20월드컵 아르헨 등과 죽음의 A조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6초

한국, U-20월드컵 아르헨 등과 죽음의 A조 U-20월드컵 엠블럼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AD


[수원=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한국 20세이하 축구대표팀이 죽음의 A조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15일 수원 SK아트리움에서 한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 코리아 조추첨식에서 A조로 편성됐다.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기니가 뒤를 이었다.


한국은 개최국으로 포트1, A조에 자리했다. 디에고 마라도나, 파블로 아이마르가 포트별 국가를 뽑고 차범근 20세 이하 월드컵 조직위 부위원장, 가수 샤이니 민호, 염태영 수원시장, U-20여자대표 박예은 등이 조 내 위치를 추첨했다.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기니가 차례로 A조로 향했다. 한국은 기니와 개막 경기를 한다. 차범근 부위원장은 "우리 조가 어렵게 됐다. A조에 속한 팀들이 홈에서 하는 우리 한국을 부담스러워할 것이다. 우리가 홈에서 경기를 하기 때문에 예선만 통과하면 2002년 이뤘던 4강 신화도 가능하다고 조심스럽게 내다본다"고 했다.


직접 A조에 아르헨티나를 뽑은 마라도나는 "아르헨티나는 좋은 선수들이 많고 하나의 팀으로 강하다. 모든 팀이 그럴 것이다.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한편 일본은 D조에서 우루과이, 이탈리아, 남아공과 만난다. 독일은 B조에서 멕시코, 베네수엘라, 바누아투와 16강 진출을 다툰다.


▲ U-20월드컵 조추첨 결과(조별 순서는 포트순)


A조 한국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기니
B조 독일 멕시코 베네수엘라 바누아투
C조 포르투갈 코스타리카 잠비아 이란
D조 우루과이 일본 이탈리아 남아공
E조 프랑스 뉴질랜드 온두라스 베트남
F조 미국 세네갈 사우디아라비아 에콰도르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