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 발효 중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한동안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날이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낮 동안에는 포근하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15일 예보했다.
실제로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파주 영하 5.6도, 이천 영하 3.8도, 춘천 영하 4.6도, 대전 영하 1.8도, 전주 영하 1.2도, 대구 영하 0.1도 등 전국 곳곳에서 영하권을 기록했다. 평년보다도 1~4도 정도 낮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 또한 평년보다 1.3도나 떨어진 0.4도를 나타냈다.
다만 낮 기온은 강원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모두 10도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 12도, 파주 11도, 이천 13도, 춘천 12도, 대전 13도, 전주 12도, 대구 14도다. 대관령과 태백을 제외한 강원 일부 지역 또한 10도를 넘기지 못할 뿐 이에 근접한 8~9도로 예측됐다.
이와 같이 하루에도 10도 이상 차이가 나는 현상은 당분간 지속된다. 기상청은 16~17일 동안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을 영하 3도~영상 2도로 예보했다. 같은 날 오후 최고기온은 10~15도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중기예보에 따르면 18~25일 사이 기온이 점차 올라 오전 최저기온도 대부분 영상권으로 올라간다. 같은 기간 낮 최고기온은 14~18도까지 올라갈 전망인 가운데 남부지방에서는 최고 20도까지 올라갈 가능성도 있다.
한편 전국 여러 지역에 현재 건조경보 및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상황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지역과 일부 남해안, 제주도북부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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