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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인상 기대감…은행株 '강세', 레버리지를 극대화하는 팍스넷 투자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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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주식시장에서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앞두고 금리인상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내 은행주가 무더기로 신고가를 기록했다. KB금융은 1.78%(900원) 오른 5만1600원을 기록했다. 이날 장중 5만17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어 신한지주(1.33%), 하나금융지주(2.17%), BNK금융지주(0.76%) 등도 상승세로 마감했으며, 장중에 신고가를 경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시중금리가 오르고 있다”며 “시중금리는 FOMC의 기준금리 인상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진단했다. 실제 시중금리는 상승 추세다. 지난 10일 종가 기준 국고채 1년, 3년, 5년물 금리는 각각 1.51%, 1.78%, 2.00%를 기록해 지난해 12월 금리 인상 직전의 고점 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 연구원은 “시중금리 상승으로 은행 순이자마진(NIM) 개선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며 “지표금리 상승과 가산금리 확대로 대출금리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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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내용은 아시아경제 편집 방향과 무관하며, 모든 책임은 정보 제공자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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