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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소상공인 '전안법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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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청은 서울 동대문 테크노상가와 동평화패션몰을 방문해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전안법)'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전안법 시행에 따라 소규모 업체와 해외구매 대행업자소상공인 등의 어려움이 가중된 상황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했다.

주영섭 중기청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관련업종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전안법 개선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 남대문시장도 방문해 '소상공인 수출 간담회'를 개최한다. 최근 미국과 중국 등의 비관세 무역장벽과 보호무역 강화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공인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남대문시장 수출 플랫폼으로 바이어 상담, 신제품 전시를 위한 글로벌비즈니스센터 조성 등 정책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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