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이용자수 기준 '여기어때'(90만),'야놀자'(58만)가 1·2위 차지
항공사 앱 1위는 아시아나항공(36만)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모바일로 숙박·항공권을 구하는 이용자들이 늘어나면서 서비스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다. 지난달 기준 월 이용자수가 가장 많은 서비스는 '여기어때'가 차지했다.
14일 모바일 앱 분석 업체 와이즈앱이 2월 한 달 스마트폰 숙박·항공권 앱 사용자 수를 분석한 결과 숙박·항공권 서비스 중 1위는 월 90만 명이 이용한 '여기어때'였다.
'야놀자'는 58만 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여러 항공사의 항공편을 비교해볼 수 있는 '스카이스캐너'가 58만 명으로 오차 범위 내에 3위를 차지했고 '하나투어' 앱은 42만 명으로 4위였다.
이밖에도 플레이윙즈(39만 명), 데일리호텔(37만 명), 인터파크투어(34만 명), 에어비앤비(26만 명)가 각각 5~8위에 올랐다.
항공사 앱 사용자 1위는 '아시아나항공'이 차지했다. 월 이용자 수는 36만 명이다. 2위는 '제주항공'(36만 명)이었고 3위는 '대한항공'(33만 명), 4위는 '에어부산'(14만 명) 순이었다. 티웨이항공(13만 명), 진에어(12만 명)가 각각 5, 6위를 차지했다.
위 조사는 와이즈앱이 지난 한 달 동안 전국 2만6898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로 실시됐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