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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귀농 ·귀촌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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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 강의, 현장 실습, 농촌 체험 진행 … 17일까지 온라인 접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농사 짓는 법을 가르쳐 드립니다”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관내 주민, 직장인 등 45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로구는 “귀촌을 희망하는 주민들이 시행착오 없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귀농?귀촌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귀농?귀촌 프로그램은 내달 3일부터 7월 10일까지 매주 월요일 구로평생학습관(구청 신관 2층), 궁동 주말농장, 남원시 귀농귀촌 학교 등에서 실시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농업경영, 지역주민과의 융화, 귀농지원정책 등에 대한 이론 강의 ▲궁동 주말농장에서 농작물 재배 현장 실습 ▲전북 남원시 귀농귀촌 학교에서 1박 2일간의 농촌 체험으로 이뤄진다.

구로구, 귀농 ·귀촌 프로그램 운영 주말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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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남원시 귀농귀촌 학교 등의 농업분야 전문가들이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과정을 70% 이상 이수하면 수료증이 수여되며, 교육 수료 후 전문교육기관인 농업인력포털 심화학습을 연계해 들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17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현장실습 및 농촌체험 학습비)는 8만원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부터 농작물 재배 실습까지 16차에 걸쳐 단계별로 교육해 귀촌을 준비하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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