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자금 지원 적극 나서기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본부장 유해근)는 10일 지역본부 2층 대강당에서 영업점 여신팀장 50여명을 대상으로 신용보증기금 호남영업본부 와 전남신용보증재단 보증 담당자를 강사로 초빙하여 보증업무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이러한 기관과 연계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자금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결의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보증부대출 지원 방안에 초첨을 맞춰 진행하고 보증서 지원대상 기업군 소개 및 신규 보증 처리절차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교육에 참석한 농협은행 직원들은 “보증기관 실무 강의를 수강할 기회가 적어 아쉬웠는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새로운 시각으로 업무를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며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해 적극적인 자금지원에 나서 야 한다는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유해근 본부장은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직원들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