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청소년수련관, 찾아가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부모교육 큰 호응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 (군수 전동평)은 청소년·가족연계서비스사업 일환으로 찾아가는 가족교육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공공기관·학교·기업·군부대 등에 대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부모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월27일~28일 양일간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중년기·노년기 부모교육을 시작으로 지난 3월8일에는 육군 8539부대 장병(53명)대상으로 남성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교육은 중년기대상 ▲부부대화법 및 자녀와의 대화법, 사춘기 자녀 대응, 노년기대상은 ▲건강하고 신나는 노년기 보내기, 아름다운 노인의 성이란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남성교육은 ▲성관련 사고예방, 성폭력예방교육 등 맞춤형 부모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대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3월22일, 23일에는 영암군소방서에서 “직장과 가정에서 스트레스 우울증관리”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하며 3월28일 삼호서중학교 학부모대상 “자녀와대화법” 4월19일은 어린이집 학부모대상으로 “영유아기 성교육 어떻게 하나” 주제로 부모교육이 진행된다.

찾아가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부모교육은 각 단계별로 유아기 학령기 중년기 노년기 남성대상 총 5단계로 생애주기별로 갖춰야할 덕목 및 부부관계, 부모자녀간 원만한 관계형성, 성폭력, 가정폭력예방 등 다양한 주제로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영암군은 2017년에도 청소년·가족연계서비스사업을 통하여 가족과 근로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시행하여 유익한 가족문화, 건전한 시민의식을 가진 청소년 양성,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http://www.yayouth.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