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욱 대표의원 "정의롭고 평등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힘쓸 것" 다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김종욱, 구로3)은 10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인용결정 관련," 헌법재판소의 탄핵인용결정을 환영한다”며 “헌법이 유린되고, 국정이 농락당해 수백만 시민들이 박근혜 정권의 퇴진을 요구하며 울분을 토하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촛불을 들고 모여 외쳐온 것으로 국민들의 함성이 거대한 횃불이 돼 마침내 오늘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헌법의 가치를 지켜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에서 나아가 지난 정부의 적폐 청산과 다가올 대선을 위해 국민적 대통합이 필요한 시기”라며 “정치권이 국민의 불안을 야기하고 지금과 같은 분란을 초래해서는 안 될 것이다. 정치는 물론 재벌, 검찰, 언론 역시 오늘을 기점으로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종욱 대표의원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이런 새 시대를 맞아 통합의 정치, 민생을 챙기는 경제, 반칙과 특권이 없는 민주주의를 가르칠 수 있는 교육환경, 그리고 중앙집권에서 자치분권으로 바꿔나가 국민들의 촛불민심을 반영한 정의롭고 평등한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더욱 더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하면서 성명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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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인용결정 관련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성명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인용결정을 환영한다.
지난 수개월간 우리는 국민들의 염원이 담긴 1500만 촛불을 보아왔다.
헌법이 유린되고, 국정이 농락당하여 수백만 시민들이 박근혜 정권의 퇴진을 요구하며 울분을 토하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고자 촛불을 들고 모여 외쳐온 것이다. 이러한 국민들의 함성이 거대한 횃불이 되어 마침내 오늘,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헌법의 가치를 지켜내었다.
이제는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에서 나아가 지난 정부의 적폐 청산과 다가올 대선을 위하여 국민적 대통합이 필요한 시기다.
정치권이 국민의 불안을 야기하고 지금과 같은 분란을 초래해서는 안 될 것이다. 정치는 물론 재벌, 검찰, 언론 역시 오늘을 기점으로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이러한 새 시대를 맞아 통합의 정치, 민생을 챙기는 경제, 반칙과 특권이 없는 민주주의를 가르칠 수 있는 교육환경, 그리고 중앙집권에서 자치분권으로 바꿔나가 국민들의 촛불민심을 반영한 정의롭고 평등한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더욱 더 앞장설 것이다.
2017년 3월 10일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종욱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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