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욱 의장, “민원처리 전문성 확보 계기 마련” 및 “민관 공동 협력을 통한 민원서비스 향상 기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시의회(양준욱 의장)는 한성대학교(이상한 총장)와 상호협력적 관계를 바탕으로 시민불편사항 및 고충에 대해 민원처리 해결방안을 제시, 시민권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27일 오후 4시 30분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집무실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복잡하고 다양한 행정환경 속에 공공행정서비스에 대한 시민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서울시의회와 한성대 컨설팅전문대학원인 지식서비스&컨설팅대학원이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 이루어지게 됐다.
한성대 지식서비스&컨설팅대학원은 복지, 토목, 환경 등 서울시민의 행정 불편에 대한 민원해소를 위해 공공행정서비스에 대한 정책적 제안 등 다양한 지원을 할 것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서울시의회 민원행정서비스와 관련된 정책자문, 민원행정서비스 관련 공동연구 및 정보제공, 그리고 서울시의회 접수민원에 대한 자문 및 현장조사 공동참여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은 “불합리한 생활민원 등 시민 불편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답을 찾고 민원처리 전문성을 확보하고자 지난달 시민권익담당관 부서를 신설, 체계적인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성대와 공동 협력, 민원서비스를 지원하게 되면 그 성과는 배가 될 것"이라며 "또 서울시의회도 한성대 학생들이 다양한 민원현장을 통해 실무적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한성대 이상한 총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와 서울시의회 양준욱 의장 등 여러 의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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