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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엔터주, 탄핵 하루 앞두고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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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에스엠 등 엔터주들이 탄핵을 하루 앞두고 강세를 보이고 있다.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ㆍ사드) 문제가 완화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9일 오후 1시35분 현재 에스엠은 전날보다 850원(3.79%) 오른 2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5.70%), JYP Ent.(2.89%),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4.90%), 키이스트(2.34%), NEW(2.87%), 화이브라더스(4.77%) 등 대다수 엔터주들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엔터주뿐 아니라 화장품, 면세점 등 업종주도 전반적으로 오르고 있다"며 "탄핵을 하루 앞두고 중국 사드 문제가 완화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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