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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KT, 실적 정상화에 배당 상향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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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대신증권은 9일 KT에 대해 ▲실적 정상화 ▲우량 자회사 ▲외국인의 러브콜 ▲배당 증가 ▲유선사업 선도 ▲CEO 리스크 해소 ▲5G 등 7가지를 매력 요인으로 꼽았다.


전날 통신업지수는 3.5% 상승했다.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안정적인 성격의 통신업종으로 매수세가 몰린데다 유무선 매출 증가, 마케팅비 감소 등으로 통신업종의 1분기 및 연간 실적이 양호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

김회재 연구원은 "특히 KT는 2013~2014년 실적 부진을 딛고 올해 분기별 40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이 기대되고, 분기별 실적 변동성도 낮다"며 "스카이라이프, BC카드, KT에스테이트 등 연간 4000억원의 영업이익 기여를 하는 우량 자회사들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실적이 정상화된데다 부채비율도 감소해, 추가적인 재무구조 개선 보다는 주주환원 강화 가능성이 높다"며 "배당 증가를 기대해볼만 하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이 밖에 ▲외국인이 KT 주식을 장기간, 꽉 채워 가지고 있다는 점 ▲오는 24일 주주총회에서 우수한 경영 성과를 보여준 현 CEO의 연임이 확실시 되고 있다는 점 ▲유선 N/W가 경쟁사 대비 월등히 우수해 5G 시대에 경쟁력이 있다는 점 등도 KT를 통신업종 중에서 우선적으로 추천하게 만드는 배경이라고 밝혔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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