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자유한국당은 8일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을 10일로 확정한 데 대해 "헌재가 피청구인 측의 의견을 충분히 검토해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결정을 내릴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명연 한국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일을 오는 10일 11시로 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한국당 소속 친박(친박근혜)계는 의원 50여명의 서명을 받아 탄핵안 기각 또는 각하를 요구하는 탄원서를 헌재에 제출했지만, 이러한 입장이 당론으로 채택되진 않았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